오늘의집에 ‘적당히’는 없습니다.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을 적당히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공간을 바꾸면 삶이 변한다’는 믿음으로 오늘의집을 시작했고, 공간을 바꾸는 과정에서 고객이 겪는 많은 문제들을 풀어 왔습니다. 2025년이 되며 오늘의집은 11년 차가 되었고, 여전히 우리는 ‘적당히’가 아닌 ‘탁월함’을 추구합니다. 오늘의집이 어떤 팀인지, 특히 올해는 어느 부분에 더 집중하고자 하는지 소개합니다.
무엇 하나 대충 하지 않습니다.
2023년 겨울, 전사 구성원에게 ‘오늘의집답다’ 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구성원이 작성한 600개가 넘는 표현 중에는 ‘탁월함’을 만드는 일하는 방식과 태도에 대한 답변이 높은 빈도로 접수 되었습니다.
“대충 넘어가는 법이 없다” / “(지)독하다” / “집요하다”
“왜?, 정말로?, 어떻게? 끊임없이 사고하는 자세” / “치열한 토론”
“가장 좋은 솔루션을 찾기 위해 계속 도전한다” / “‘적당히’를 모른다”
오늘의집이 생각하는 탁월함은, 일을 끝내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더 나은 길을 찾는 것입니다.(Striving for Excellence) 더 나은 길을 찾기 위해 단순한 느낌이나 과거 경험에만 의존하지 않고 오늘의집 앱의 아주 작은 변화도 늘 고객 문제에서 시작합니다. 고객이 겪는 문제를 가설로 바꾸고 유저 리서치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꼼꼼하게 검증하며 답을 찾아냅니다. 오늘의집에서는 ‘원래 다 이렇게 하기 때문에’가 통하지 않습니다.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고객이 원하는 게 이게 맞아?’, ‘더 좋은 방법은 없어?’, ‘가능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시도합니다.
성장의 속도를 한 단계 더 높입니다.
최고 수준을 추구하며 더 나은 길을 찾는 도전은 2024년에도 이어졌고 그 결실도 맺고 있습니다. 최근 가구·인테리어 업계가 높은 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2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하는 가운데서도, 오늘의집은 두 차례의 대규모 프로모션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만들었고 전사 매출 역시 5년 전 대비 10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또한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월 2회 정산 시스템을 개편해 매일 정산된 판매금액을 파트너사에게 지급하는 ‘일정산’을 도입했죠.(자세한 내용은 오늘의집 뉴스룸을 확인하세요.)
“성공은 하루 만에 잊어라” -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창업자)
유니클로 창업자 야나이 다다시의 이 메시지를 자주 떠올립니다. IT 산업은 큰 기회의 창문을 갖고 있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창문은 매 순간 닫히고 있습니다. 이는 ‘Closing Window’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산업 내 변화가 매우 빠르고 경쟁도 치열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IT 산업에서 오늘의집은 가장 자금력이 풍부하고 인프라가 탄탄한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모든 기업이 세상에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는 없으며, 우수한 소수만이 살아남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의집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지금도, 창문이 닫히기 전 기회를 잡고 또 새로운 창문을 열어내기 위해 성장의 속도를 더 높이려고 합니다.
더 과감하고, 더 빠르게
창문이 닫히기 전 기회를 잡기 위해서 놓치지 말아야 하는 건 속도입니다. 합리적인 가설을 기반으로 가장 빠른 길을 찾고, 불필요한 과정을 제거하여 속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탁월함과 속도를 모두 잡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최고의 결과물을 향한 집요함은 자칫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몰입하는 시간의 밀도를 높여 탁월함과 속도의 균형점을 찾아야 합니다. 오늘의집도 이 균형을 찾아나가는 중이며, 2025년에는 하나의 팀으로 더 과감하고(Bolder) 빠르게(Faster) 실행하기 위해 조직구조와 의사결정 과정 등 팀의 일하는 방식에 있어 필요한 변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오늘의집 2025년 신년 타운홀미팅
10년이 넘는 역사를 쌓아왔고 더 이상 작은 팀이 아니지만, 오늘의집은 여전히 시작점에 서있다고 생각합니다.(Back to the Origins) 어제의 성과는 잊고 모두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시간 안에서 빠르게 실행하며 레슨을 얻고, 더 나은 실행을 반복해서 성공을 쌓아가고자 합니다. 여기까지 읽고, 오늘의집이 그리는 팀의 모습과 그 여정에 공감하며 가슴이 뛰는 분 계시나요? 그렇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지금 합류하세요. 오늘의집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